오늘하루(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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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7승 성공
류현진 7승 성공 계속해서 7승의 문턱에서 돌아서야 했던 류현진. 오늘은 류현진이 7승에 성공했다. 6월 5경기에서 승리가 없었으나 7월은 첫 등판부터 승리를 올리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는 듯 하다. 특히나 오늘은 안정된 피칭이 더욱 돋보인 것 같다. 3회말 푸이그의 아쉬운 수비로 1사 2,3루의 위기를 맞이하긴 했으나 뜬공과 삼진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다시한번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유리베는 무려 7타점을 올리며 류현진에게 힘을 실어 줬고. 그에 힘입어 편안한 피칭을 한 것이 좋은 결과를 보여준 것 같다. 해설자들도 하나같이 오늘 류현진 선수의 피칭이 편안해 보인다고 말할 정도였으니 "안락 투구"라고 말하는 이유를 알겠더라. 암튼 류현진 7승. 기분좋구 전반기 10승 노려봤으면 좋겠다. ..
2013.07.06 -
구멍난 하늘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양 마구마구 쏟아져 내리는 비가 너무나 반가웠다, 정말이지 너무나도 덥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시원하게 흩뿌려 주었다. 마치 축제라도 된냥. 우산을 써도 옷이 다 젖을 정도로 내리는 비가 이렇게 시원하게 느껴질 줄이야. 비가 내리는 건지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건지 구분이 안 될 정도였다. ㅎㅎ 상쾌하다.
2013.07.03 -
브라질 스페인 하이라이트
브라질 스페인 3-0 하이라이트 2013 국제축구연맹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 브라질과 스페인의 경기. 얼마남지 않은 월드컵이 있어서 미리보는 월드컵 결승과 같은 느낌이라 더 많은 주목을 받은 경기다. 결과는 브라질의 3-0완승. 요즘 브라질이 피파랭킹에서도 뒤로 주춤하고 있고, 원드컵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예전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었는데. 다시한번 부활의 신호탄을 날린 것 같다. 거액의 이적료로 바스셀로나로 이적한 네이마르도 국제대회에서 그 두각을 나타내며 검증되지 않은 실력이라는 우려섞인 목소리들을 조금은 잠재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고. 무엇보다 QPR이적후 기량을 끌어올리며 브라질 국대로 다시 복귀한 줄리우 세자르 골키퍼.ㅎㅎ QPR에서 유일하게 이득을 본 선수가 아닐까 한다. 박지성..
2013.07.01 -
최저임금 협상 결렬
최저임금 협상 결렬 내년도(2014년) 최저임금 혐상이 결렬됐다는 뉴스를 보았다. 27일 최저임금위원회가 6차 전원회의를 열고 최저임금 협상을 위한 막판 조율을 했으나 노사간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고 한다. 2차 전원회의때 나온 의견. 현재최저임금 시금 4860원. 노동계가 제시한 내년 최저임금 인상안 5910원. 사용자측인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제시한 방안은 4860원 그대로 동결. 5차때 양측이 내놓은 수정안 노동계 5790원 사용자측 4910원. 6차협상은 결렬. 휴~ 한숨이 나온다. 적어도 물가상승률에 맞춰서는 올려주는 것이 정당한 것 아닌가. 4910원으로 50원 올리겠다니. 사실 최저임금도 못받는 사람도 수두룩할텐데. 물가부터 모든것이 오르는데 월급만오르지 않는다는 말이 현실로 다가온다..
2013.06.28 -
몸보신
며칠 몸살을 앓고나니 몸보신을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몸이 회복되니 식욕도 돌아왔는지 오늘은 맛있는걸 먹고싶다. 근데 왜 생각나는게 삼겹살과 소주일까. 좀더 몸에좋은 음식들도 많을텐데, 몸이원하는건가. 이러다 다시 탈나면 어쩌려고 그래도 생각하니 침이 넘어가는건 어쩔 수 없다. 저녁이 기대된다.ㅎㅎ
2013.06.25 -
액션배우성룡
어릴적 영화관이 직장이신 친구아버님 덕에 몇번 공짜로 영화를 봤더랬다. 그때 한참 유행했던 홍콩영화는 성룡이 주연한 "폴리스 스토리"였다. 그의 영화를 처음 접했던 나는 사람같아 보이지 않는 그의 액션때문에 영화상영내내 넋을 잃고 스크린만 쳐다보고 있었다. 그의 영화의 특징 중 하나라면 대역없이 직접 행하는 다채로운 스턴트씬들과 진지한 내용 중간중간에 들어가는 코믹한 몸개그와 표정들이 잘 어울어져 있다는 점이다. 보고나면 찝찝한 느낌보다는 개운하고 상쾌한 느낌이 드는 영화들. 특히나 엔딩 후 나오는 NG장면들은 영화가 끝나고도 자리를 뜨지 못하게 만들었다. 지금은 어느덧 60이라는 나이를 바라보는 노년의 배우가 되어버렸지만. 아직까지도 멋있기만 한 것 같다. 이소룡 이후의 최고의 액션배우가 아닌가 싶다.
2013.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