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뉴스를 보니 세슘 분유에 관한 내용이 있어서 살펴보았다. 낙농업의 선진국으로 알려져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은 유럽과 뉴질랜드산 분유와 치즈에서 소량이지만 방사능 물질이 검출 됐다는 것. 소비자들은 유럽이나 외국이 우리나라보다는 식품 안전기준이 높을 것 같아 이런 유럽이나 뉴질랜드산 유가공품을 자주 애용한다고 한다. 그러나 지난 2년동안 수입품 가운데 14건에서 세슘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세슘 유도 그중 하나겠죠. 검출량이 적다곤 하지만 그래도 내아이에게 먹일 부모입장에서는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일관된 통관기준이 없어서 동일한 규제가 어렵다는 점. 먹는 식품에 대한부분, 그것도 아이가 먹는 식품에 대한 부분은 기준이 더 엄격해 져야하고 동일한 규제조건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할 것 같습니..

신기한 기사를 보게 되었다. 지갑이 비면 지적 능력도 떨어진다는 인터넷 기사. 사이언스에 발표한 이 논문은. 하버드,프리스턴대의 공동 연구진이 발표한 것으로 골자는 "가난한 사람이 지적 능력이 떨어진다"라는 것. 실험 대상에게 각자의 경제상황을 떠올리게 한 뒤 질문을하는 방식으로 테스트한 결과 저소득자의 IQ가 13포인트 낮게 나왔고. 농부들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수확이 끝나 주머니 사정이 나아지자 IQ가 9~10포인트 높았다고 한다. 지갑이 비면 지적 능력이 떨어진다는 테스트 결과. 그 이유는 가난이 뇌에 인지적 부담을 주기때문이라고 한다. 하버드대 센드힐 믈라이나단 교수는 그렇기 때문에 "사회 빈곤층 대책을 단순히 돈의 문제로 바라보는 시각을 버려야한다" 라고 조언 했다고한다. 이 기사를 보고 달..

28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아인트호벤 AC밀란 과의 경기. 1차전에선 1:1무승부 2차전에선 3-0으로 아인트호벤의 패배. 이로써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박지성 성수를 볼수 없게 되었다. 너무나 안타깝다. 선수생활의 막바지를 아인트호벤에서 정리하고 있는 박지성 선수. 그를 지켜보는 팬 입장에서는 이번 아인트호벤 AC밀란전에 아쉬움을 감출 수 없는게 사실이다. 1차전을 보고 2차전도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언제까지 박지성 선수가 아인트호벤에서 활약해 줄지는 모르겠지만 내년에는 꼭 챔스리그에서 뛰는 박지성 선수를 보고싶다. 올해는 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50만 원 미만 소액 예금 이자지급 50만 원 미만 소액 예금도 이제는 이자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금융감독원이 시중 은행에 내린 소액 예금 무이자 제도 폐지 권고에 따른 것으로 "은행의 사회적 책임에 소액 예금에 관한 무이자가 소액예금자를 차별하는 이미지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이 명령에 따라 국내 주요 은행들은 50만 원 미만의 자유입출금식 예금 잔액에 연0.1%의 이자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한다. 50만원에 연 0.1%라는게 정말 얼마 안되는 금액이지만 그래도 환영할 만한 소식이 아닌가 한다. 무엇보다 소액 에금자 또한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가 마음에 든다. 이번에 시행될 50만 원 미만 소액 예금 이자지급 방식은 기존과 신규고객 모두에게 적용되며, 보통예금, 조..

장마 언제까지 유난히도 장마가 길어지는 한해인 것 같다. 도대체 이번 장마 언제까지 계속되는 것인가? 라는 의문마저 든다.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된 장마가 7월말 현재까지 무려 45일간이나 지속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기상관측사상 가장 장마가 길었던 기간인 1980년과 같은 기록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직 올해 장마가 끝난것은 아니기때문에 올해가 기상관측사상 가장 긴 장마가 될 것 같다. 뉴스에서 말하는 장마의 예상기간은 8월 초까지. 아마 다음주 까지도 장마가 계속 이어질 것 같다.

하루종일 머리가 멍하다. 과부하가 걸린 것 처럼. 멈춰서버린 느낌이다. 더위를 먹은 것도 아닌데. 휴식이 필요한건가. 컴퓨터나 핸드폰의 메모리처럼 몸도 재부팅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면 좋므련만.. 오늘은 돌아다니지 말고 바로 집에들어가서 쉬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