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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워크
마이클 조던의 에어워크를 기억하는가? 어린시절. 농구에 그리 크게 관심이 없던 나에게도. 마이클 조던의 에어워크는 뇌리에 각인될 정도로 멋진 모습이었다. 자유투 라인에서 뛰어올라 공중을 걷는듯이 다리를 한번 더 휘저으며 날아간 뒤 덩크!!! 그 놀라움과 통쾌함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1.6초 정도의 시간이었다고하는데. 보는 이들이 느끼는 시간은 훨씬 길게 느껴졌었다. 다시한번 그 짜릿했던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
2013.02.19 -
베를린
베를린을 보고나서. 그동안 한국영화에선 보기힘든 소재와 내용전개(흡사 "본"시리즈를 연상케 했다.)와 스타일리쉬한 액션이 흥미로웠지만, 그보다 더한 발견은 전지현이라는 배우의 변신이었다. 엽기적인 그녀이후 그 어떠한 작품을 하더라도 "견우야~" 라고 외치던 그녀에 이미지가 깨지지 않아서 항상 씁쓸함이 남았던 배우. 그녀를 좋아하던 팬들에게는 그래서 더욱 안타까움이 컸었고. 흥행에 성공했다던 전작 "도둑들"에서도 그 이미지는 별로 바뀌지 않았었다.(이미 어느정도 예상했던 캐릭터 였고, 역시나 그렇게 나왔다) 하지만 베를린에서 보여준 그녀의 모습은 .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왜 감독들이 하나같이 "전지현 이라는 배우의 재발견."이라고 말햇는지 알수 있었다. 고독,쓸쓸함,그리고 체념이 담긴듯한 이 배우의 눈빛..
2013.02.18 -
아메리카노.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 많이 즐겨먹는 커피인 아메리카노. 저두 참 좋아하는데요.(snl코리아의 이엉돈피디가 생각나는...ㅎ) 먼저, 아메리카노란 어떠한 커피인가? 검색해보니. 에스프레소에 물을 넣어 연하게 마시는 커피이다. 적당량의 뜨거운 물을 섞는 방식이 연한 커피를 즐기는 미국에서 시작된 것이라 하여 ‘아메리카노’라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이다. 에스프레소에 쓰이는 원두와 물의 양에 따라 커피 맛이 천차만별이다. 참고로 물을 넣어 희석시켰다고 해서 커피 맛도 흐려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뜨거운 물이 맛을 더욱 부드럽게 살려 주어 커피 본연의 특징을 강조해 주기도 한다. 머그잔에 적당량의 물을 붓고 난 후 살살 돌리면서 에스프레소를 부어주면 진한 크레마가 살짝 떠서 더 맛있..
2013.02.17 -
블랙베리 철수
인터넷 뉴스를 보니. 블랙베리도 한국시장에서 철수 한다고 하는데. 좀 씁쓸하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질 좋은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업체들의 경쟁이 필요하고. 업체들도 경쟁사가 있어야 더 좋은 기술과 서비스개선이 이루어 질텐데. 국내 핸드폰 시장에 남아있는 기업은 이제 겨우 4개 정도인 것 같다.
2013.02.15 -
초콜릿
오늘은 달콤한 초콜릿 받는 날.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하죠. 화나는 일 있어도 이거하나 먹고 기분 풀게요. 인생도 달콤한 초콜릿처럼 되길.ㅎ
2013.02.14 -
날개달린 신발.
날개달린 신발이 있었으면 좋겠다. 약속 늦었는데 차가 막힐때. 신호등 앞에서 기다리는데 타야할 버스가 가버릴때. 아~ 이~~~런~~~~~!!!!! 다들 날아다니면 막힐일도 없고 좋을텐데.ㅋ 근데 다들 날아다녀 버리면 하늘이 잘 안보이긴 하겠다. 그건 좀 별로일듯 ...
2013.02.13